스티브 잡스 이야기

스티브 잡스 이야기
스티브 잡스 이야기
독서 시기 : 17.12.21 ~17.12.21/ 304p
이미지 출처 : yes24 검색 / 스티브 잡스 이야기

‘애플’
요즘 시대에 ‘애플’이라는 기업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스티브 잡스는 애플의 창립자이지만, 회사에서 쫓겨나기도 하고, 다시 합류하여 재도약까지 드라마틱한 그의 인생을 본 책에 집필하고 있습니다.
공식 석상에서 깔끔한 재킷, 슈트 대신 터틀넥에 청바지를 입고 나타나는 개성 강한 사람. 스티브 잡스
그럼 제가  ‘스티브 잡스 이야기’를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부분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의 순서


‘당신은 겉보기에만 노력하고 있을 뿐’ 목차

  • 프롤로그-자신의 약점과 결점을 꿈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 Part 1 호기심 많은 소년에서 컴퓨터 마니아로

    1장. 내게 딱 맞는 동네로 이사 왔어
    열 살의 스티브, 엔지니어 아저씨들과 놀다
    – 전자 제품은 차원이 달라
    낳아준 부모만 부모가 아니야
    – 총명했지만 산만했어
    재미없는 학교, 공부 재미를 가르쳐준 선생님
    – 테디 힐 선생님 말은 잘 들어

    2장 롤러코스터를 탄 사춘기
    산만했던 중학교 생활
    – 마음을 잡기 위해 학교를 옮겼어
    컴퓨터와 사귀다
    – 두둑한 배짱이 내 재산인걸
    동업자 스티브 워즈니악과의 만남
    – 예측불허 기질이 슬슬 나오기 시작해
    내가 평생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
    – 히피 문화가 좋아 보여

    3장 스무 살, 컴퓨터에 인생을 걸다
    하고 싶은 일을 너무 빨리 찾아 버렸어
    – 깜짝 놀랄 만한 물건을 만들 거야
    명상을 배우고 동양철학에 심취하다
    – 나를 증명하고 싶어
    인도 여행을 통해 배운 것
    – 이제 뭔가 잡힐 듯해
    대학 졸업장 대신 창업을 선택하다
    – 워즈와 함께라면
    위즈, 나랑 사업을 해보지 않을래?
    – 우리는 서로를 믿고 있어

  • Part 2 컴퓨터 마니아, 사업…가가 되다

    4장. 사업이라는 전쟁터에 뛰어든 두 명의 컴퓨터 마니아

    사과 농장에서 얻은 ‘애플’이라는 상호
    – 최초의 애플, 애플Ⅰ이 탄생하고
    자신들의 약점을 보완하다
    – 최고의 광고맨을 찾아야 해
    – 이제 투자자를 찾을 차례야
    애플의 기업 공개를 통해 젊은 억만장자가 되다
    – 사용자를 먼저 생각해야 해
    – 마음속의 전쟁들

    5장 컴퓨터로 세상을 바꿔보겠다는 꿈
    회사는 엄청나게 커졌으나 훌륭한 CEO가 되지 못하다
    – 펩시의 CEO 존 스컬리를 끌어들이고
    골리앗 IBM과 싸우는 다윗
    – 우리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일하는 거야
    – 빌 게이츠에게 프레젠테이션을
    – 경쟁은 언제나 흥미진진한 것
    자기가 만든 회사 애플에서 쫓겨나다
    – 떠날거야, 마음을 비웠어

    6장 회사를 잃었다고 꿈조차 잃을 순 없다
    넥스트라는 작은 왕국을 건설하다
    – 컴퓨터와 교육을 하나로
    – 완벽한 나만의 왕국을 만들겠어
    컴퓨터를 넘어 컴퓨터 그래픽에 눈뜨다
    – 컴퓨터 그래픽의 드림팀을 내 것으로
    픽사라는 컴퓨터 그래픽 회사를 인수하다
    – 픽사는 뭘 하는 회사인 거야
    – 컴퓨터 애니메이션도 가능성이 있겠어
    새로운 도전 속에 여러 가지 실패를 겪다
    – 가장이 되니까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어

  • Part 3 컴퓨터를 넘어 영화와 음악 산업의 아이콘이 되다

    7장. 또 한 번의 승부

    디즈니와의 만남을 통해 영화 산업에 눈 뜨다
    – 아쉽다고 굽히고 들어가진 않겠어
    [토이 스토리]에 모든 것을 걸다
    – 제작 중단이라니, 말도 안 돼
    픽사의 기업 공개로 다시 한 번 억만장자의 자리에 오르다
    – 토이 스토리 성공으로 깨달은 것
    좌절 속에 ‘넥스트’가 다시 일어나다
    – 애플이 내게 다시 손을 내밀다니

    8장. 애플로 다시 돌아오다
    10년 동안 애플은 달라질 대로 달라지고
    – 한 배를 탄 운명이란 것을 기억해
    – 때론 내 살을 떼어내는 결단이 필요하지
    아이맥을 개발하다
    – 창조하는 사업가를 꿈꾼 것뿐이야
    – 애플의 두 번째 도약을 이뤄냈어
    MP3 시장에 주목하다
    – 좋아, 이번엔 음악이야

    9장, 음악의 혁명을 주도하다
    아이팟을 출시하고 아이튠스라는 뮤직 스토어를 출범시키다
    – 목표가 설정되면 돌파하면 그만이지
    – 나만의 경쟁력이 제품의 경쟁력이야
    – 내 스타일대로 만든 아이폰
    눈부신 성공과 함께 주어진 또 한 번의 고통
    – 죽음은 삶을 돌아보게 해
    컴퓨터, 영화, 음악 세 가지 산업의 아이콘이 되다
    – 가장 힘들었을 때 가장 큰 교훈을 얻었어
    – 오늘의 애플을 만든 건 대담성과 끈기야

  • 에필로그-상상력은 신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
    상상력이 있는 곳에 성공도 있답니다

  • 스티브 잡스가 걸어온 길
    부록 : 스티브 잡스 스탠퍼드 대학 졸업식 연설문
    ‘인생의 세 가지 전환점’

출처 : yes24 – 스티브 잡스 이야기 – 목차


‘스티브 잡스 이야기’ 주요 내용

   ‘이 시대 최고의 아이콘’, ‘차가운 전자 기기에 따뜻한 인간의 영혼을 불어넣는 사람’이라고 불리는 스티븐 잡스. 최고의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그의 예측불허한 인생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생생하게 풀어내고 있다. 미국 컴퓨터 산업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애플사의 시작과 고난, 자신이 창립한 회사에서 쫓겨나고, 그리고 재도약까지 드라마틱한 그의 인생 역정이 펼쳐진다. 순간순간 스티브의 탁월한 선택과 호기심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읽어 내려가다 보면 청소년들은 21세기 글로벌 아이콘이 되기 위해 어떤 삶의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그리고 고난과 역경은 어떻게 해쳐나가야 하는지를 알게 될것이다.

   이 책은 컴퓨터 영화 음악 산업의 아이콘이 된 스티브 잡스의 예측불허 인생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생생하게 풀어냈다. 미국 컴퓨터 산업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애플사의 시작과 고난, 그리고 재도약까지… 순간순간 스티브의 탁월한 선택과 호기심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읽어 내려가다 보면 청소년들에게 21세기 글로벌 아이콘이 되기 위해 어떤 삶의 태도를 가져야 하며, 고난과 역경은 어떻게 해쳐나가야 하는지를 알게 해준다.

출처 : yes24 – 스티브 잡스 이야기 – 책소개


인상 깊었던 구절

“그때는 몰랐지만 애플에서 해고당한 것은 제 인생 최고의 사건이었습니다. 애플에서 나오면서 성공에 대한 중압감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가벼움으로 대체할 수 없었죠. 그 시기는 내 인생에서 가장 창조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애플에서 쫓겨난 경험은 매우 쓴 약이었지만 어떤 면에서 환자였던 제게는 정말로 필요한 약이었죠.” /  p153
스티브는 항상 가능한 한 큰 꿈을 주었다. 세상에 놀랄 만한 것을 선보이고 싶다는 것이 스티브가 가지고 있던 일관된 열망이었다. 그는 작은 성공을 원하지 않았다. 그는 항상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싶어 했고,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뒤흔들 만한 대단한 것을 보여주고 싶어 했다. / p212
스티브는 연봉 1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애플에 복귀했다. / p223
‘저는 스물셋이란 나이에 백만장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물넷에는 억만장자가 되었죠. 하지만 스물다섯이 되었을 때는 그런 것들이 전혀 중요하지 않더군요. 저는 돈을 위해서 일한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 / p230
아무도 죽음을 원하지 않습니다. 천국에 가고 싶다는 사람들조차 그곳에 가기 위해 죽기는 싫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도달하게 돼 있는 종착지입니다. 누구도 죽음에서 자유롭지 못하죠. 어쩌면 죽음은 삶이 고안해낸 가장 훌륭한 발명품일지도 모릅니다. 죽음은 삶을 변화시킵니다. 죽음은 새로운 세대입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여러분들도 낡은 세대가 되어서 새로운 세대에서 그 자리를 물려줘야 할 겁니다. 너무 극적으로 들렸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사실입니다. p267
여러분들의 삶(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인생을 낭비하지 마세요. 도그마, 즉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 얽매이지 마세요.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가 여러분 내면의 진정한 목소리를 방해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마음과 직감을 따르는 용기를 가지란 것입니다. 이미 마음과 직감은 여러분이 진짜로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나머지 것들은 모두 부차적인 것입니다. p268
열일 곱 살 때 이런 글을 읽었습니다. “만약 하루하루를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살아간다면 언젠가는 틀림없이 성공할 것이다.” 이 글에 감명을 받은 저는 33년 동안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제게 말하곤 했습니다.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오늘 내가 하려고 했던 일을 할 것인가’ 라고 말이죠. 그리고 ‘아니오’라는 대답이 여러 날 계속되면 변화가 필요한 때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p298

글을 마치며…

  우리 같은 보통 사람 중 골동품의 가치를 잘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만 골동품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알아보고 망설임 없이 구매하는 사람들도 있다. 골동품을 유능한 사람들에 표현하자면 스티브 잡스는 그 골동품을 사들이는 사람이라 할 수 있다. 그는 유능한 인재와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을 결합시켜 자기만의 상품을 개발하는데 묘안을 창의적으로 발상하는 사람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유능한 인재를 단번에 알아차렸으며 항상 실패에 두려워하지 않았다. 나쁘게 말하면 자신이 원하고자 하는 것은 막무가내로 얻어내려고 했고 좋게 말하면 그는 추진력이 대단했다. 예를 들어보자면 목표를 통해 가는 길에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가 있다고 치자. 사람들은 실패, 패배, 좌절이라는 것들에 겁을 먹고 횡단보도를 건너기를 꺼려 했다. 하지만 스티브 잡스는 전혀 고민하지 않았다. 일단 결심하면 어떻게든 그 목표에 도달하고자 하는 그의 무모함, 도전정신은 그를 패배시키기도 하고 좌절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끊임없이 도전했고 이전의 좌절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이를 경험 삼아 애플에 엄청난 성장을 기여했다. 이는 리더로서 가져야 할 덕목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안도감을 얻는다. 하지만 사실 가장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상태가 반복 되고 무료한 일상이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갑자기 위기가 찾아오면 당황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스티브 잡스는 이런 무료한 일상을 매우 싫어했다. 그래서 그는 양부모님의 반대에 불구하고 입학한 대학에서도 6개월 만에 자퇴한 후 자신이 원하는 강의를 들으며 근 1년 6개월 동안을 생활했다. 대학에 어렵게 들어갔는데 6개월 만에 자퇴를 결심하는 것은 쉽게 결정할 사안이 아니다. 남들이 보기엔 무모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도전한 것이다.

  이런 비슷한 사례를 책에서 읽은 적이 있다. 바로 ‘당신은 겉보기에 노력하고 있을 뿐’이라는 책의 저자 또한 사관학교 졸업을 앞두고 자퇴를 했다. 이는 자기 자신에 대한 엄청난 도전이다. 이와 같은 추진력과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안목,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이 똘똘 뭉친 사람은 성공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이래서 청춘에 많이 실패를 경험해봐야 하니 무엇이든 해보라고 하는 것 같다.

  리더가 가져야 할 덕목을 이 책에 나온 스티브 잡스의 일대기를 보며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정말 이 책은 가볍게 읽히면서도 묵직하게 교훈을 주는 좋은 책이다. 술술 읽혀서 하루만에 통독해버렸다. 특히 죽음에 대해 공감하는 부분이 있는데 ‘당장 내일 죽는다고 하면 당신은 지금 하는 일을 후회하지 않습니까?’라는 생각을 ‘죽기 전에 더 늦기 전에’라는 책을 읽고 느낀 적이 있다.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상기시킬 수 있어서 좋았고 그의 리더십을 본받으며 안타까운 죽음에 고인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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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더 늦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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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 리스트


이상 ‘스티브 잡스 이야기’를 읽고 쓴 지극히 주관적인 소감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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